환경을 측정 및 분석하고 오염물질을 시험하고 분석합니다.
환경부는 10일 올 3.4분기 전국 대기.수질오염물질 배출업소 단속 결과 적발된 업체가 1천219개소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천165개소에 비해 43.7% 줄었다고 밝혔다.
단속을 받은 업체가 지난해 7∼9월 2만7천41개소에서 올해 2만5천478개소로 5.8% 준 반면 적발 업체는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이어서 주목된다.
위반 형태는 배출 기준 초과가 284개소, 미신고 운영이 330개소 등이었고 278개소는 개선명령, 146개소는 조업정지, 196개소는 사용중지, 135개소는 폐쇄명령을 각각 받았다.
환경부는 각종 오염 관련 업체 중 건설회사 등 소음.진동 관련 업체를 제외하고수질.대기오염물질 배출업체 7만7천424개소에 대해 지자체가 연간 한차례 이상 단속한 결과를 분기별로 집계.발표하고 있다.